여행이야기2005/09/19 12:36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유원지랑 같이 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의 사람들도 많고, 단체로 산행을 온 사람들도 많았다.
절까지 이어지는 가파르지 않은 길이 무지 마음에 든다.
그리고 주차장부근의 음식점에서 파는 산채비빔밥도 맛있었다.
술만 한잔 곁들이면 딱이겠더만...^^
용문사 은행나무가 유명하다던데... 못봤다...^^;;



용문사 입구에서 찰칵!


용문사 경내...


용문사 경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용문사 주차장 부근의 음식점에서..



음식점
주차장 부근에 많은 음식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산나물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산채를 주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다. 술도 파는데.. 차를 가져와서 못 마신게 너무 아쉽다. 맛있어 보였는데..
단체로 산보하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인지, 음식점에 단체로 앉아서 술한잔 하는 모습이 너무나 부러웠다.


용문사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 중턱에 자리한 용문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창건연대는 확실치 않아, 649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913년 대경대사가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대찰의 위용을 갖추기도 했다고 하나 현재는 그리 규모가 큰 절은 아니다.
사찰 내의 건물들도 여러번 화재를 당했고 최근에는 한국전쟁 때 모두 불타버려, 현재의 건물들은 모두 그후 새로 지은 것들이라 예전 용문사의 모습은 찾을 길이 없다.
용문사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단연 용문사 은행나무이다. 절 안에 엄청나게 큰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수령이 무려 10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이 은행나무는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라고도 하고,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의 지팡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는 국가에 환란이 있을 때마다 소리를 내 운다는 전설까지 있다. 실제로 이 은행나무를 보면 누구나 그 크기에 놀라는데, 너무 크고 전지가 되지 않아서인지 언뜻 보기에 은행나무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을이 되어 이 은행나무가 노란색으로 변하면 가히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교통정보
- 자가운전 : 용문사로 가려면 양평을 거쳐야 한다. 강남 지역에서는 올림픽도로를 타고 잠실 방향으로 끝까지 달려 팔당대교를 넘어 우회전하면 되고, 강북 지역에서는 망우리 고개를 넘어 구리, 도농삼거리, 덕소를 지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양평으로 향하는 6번 국도를 타고 양수대교를 건너 옥천을 지나 양평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홍천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길이 있다. 이 길이 새로 뚫린 길이다. 거의 자동차 전용도로나 다름없는 이 길을 달리다보면 용문산이라는 이정표가 나오고 이 이정표를 보고 내려가서 좌회전하면 용문산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 대중교통 : 양평이나 용문까지는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이용하거나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양평이나 용문에서 용문사 입구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용문사 관리사무소 : 031-773-0088
Posted by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