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2007/02/11 17:26
처음으로 과천경마장을 가봤다.

보통 경마장은 토요일, 일요일 경기가 있으며...
오전11시정도에 첫 경기를 시작으로 5시 정도에 마지막 경기가 이루어지며, 보통 30분 간격으로 경기가 계속 진행된다.
경마장 입장료 1인당 800원이다.

경기장에 처음 가서 놀란 점은 사람이 무지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었을때에는 모든 사람이 경마를 보기위해 밖으로 모여서 그 관경에 놀랄 따름이었다.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5경주와 6경주를 했다.
초보라 연승식으로 했다. 연승식은 자신이 선택한 말이 3등 안에 들어오면, 그 배당을 받는 방식이다.

제5경주
현주-1,000원 7번마(퀵버드, 서도수) -> 7등
형석-1,000원 3번마(골드세이브, 박수홍) -> 3등
1,000원 X 4.5 = 4,500원

제6경주
현주-1,300원 9번마(토박이, 윤기정) -> 2등
1,300원 X 1.8 = 2,340원
형석-1,300원 4번마(에위니아, 박수홍) -> 3등
1,300원 X 1.7 = 2,210원

수익 : 4,600원 -> 9,050원 : 4450 이익

9,050(총수익) - 4,600(마권) - 1,600(입장료) - 3,200(왕복지하철비) - 1,000(프렌치까페) - 3,500(해물라면1개)
= -4,850


나름 분석법:
1. 엉덩이가 토실토실해야한다.
2. 몇주간의 전적을 봐서 너무 아닌 놈은 빼자(맨날 7,8등 하는 넘은 제외)
3. 기록을 봐서 너무 늦은 넘도 제외(남들 기록이 1분 5초 9초인데, 1분 14초이면 될 가망이 없어 보인다.)



오늘의 전적은 2전 2승. ^_^
다음엔 복연승식(3착 내 2두를 순서에 관계없이 적중시키는 방식)에 도전해 봐야겠다. 금액도 최대 5,000원 까지 해봐야지...^^;;


p.s 너무 큰 금액이 아니라면 가끔은 경마장을 가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시작하기 전의 설레임과 말이 거의 들어올 무렵의 주변분위기와 떨림은 즐기기에 충분하다.
단, 2층3층은 분위기는 좋은데 담배연기가 자욱하다. 차라리 1층이 나은듯.
Posted by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