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2009/05/24 23:23

우리 세 식구만의 보금자리인 과천집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어느덧 2년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막상 떠나려 하니 섭섭한 맘이 너무 크다.
그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
특히 휴직하고 집에서 준영이랑 있다보니 과천이란 곳이 참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첨엔 낡고 오래된데다 좁아서 싫었는데.
살다보니 우리에겐 부족함 없는 아주 좋은 보금자리였던 거다.
거실문을 열어 놓으면 초록빛의 나뭇잎이 보이고 아침마다 새소리가 들리던 집.

다시 오고 싶다 이곳으로!!!!
다만 다음에는 더 넓은 집이어야 겠지?^^

우리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 그리고 준영이를 태어나게 해준 우리집.
안녕~~~~
Posted by 102-hj